위안부

Trostfrauen (트로스트 프라우엔)은 위안부라는 뜻의 독일어이며, AG는 Arbeitsgruppe의 줄임말로 ‘아게’라고 읽는다.

2009년 11월 처음 만들어진 코리아협의회 AG Trostfrauen 은 교육과 홍보 사업, 캠페인을 통해 독일에 위안부 문제를 더 많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AG Trostfrauen에는 중국, 독일, 일본, 한국, 태국,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1945년까지의 “위안부 시스템”과 역사

“위안부”

Dignity and Justice일본군과 그 동맹국들은 아시아 태평양 전쟁 (1937-1945) 당시 최소 20만명에 이르는 11살부터 29살까지의 어린소녀와 젊은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 갔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체계적이고 비열한 방법으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과 태국, 일본군이 주둔했던 11개국에서 “강제로 동원됐다”. 희생자들의 국적은 다음과 같다: 버마,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북한,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한국, 대만, 태국.

이들은 군인들을 위해 ‘강제 성노동’을 해야했으며, ‘위안부’(일본어로 ianfu)로 불리게 되었다. 피해자들은 전쟁터에서 군인들에게 ‘위안’을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었지만, 위안부라는 미화된 개념과는 다르게 노예처럼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강간당했다. 이들은 군부대 주둔지 근처의 별도의 건물(위안소)에 감금돼있었다. 피해자들의 대다수가 성적학대 때문에 불임이 됐고, 이는 이들의 남은 삶에, 삶 전체에 있어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됐다.

1945년 항복 이후 일본군은 위안부를 외국에 그대로 남겨두었다. 그 중 소수만이 고향으로 다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사회에서 격리될 것 같은 두려움으로 이들은 그 누구에게도 그들의 고통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동 침묵과 심리적 억압은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희생자들의 나라에서도 일어났다.

“위안부” 체제

일본군 위안소는 전쟁 전에도 산발적으로 존재했는데, 1937년 난징대학살 이후 광범위하게 증대된 전쟁수단과 함께 전 지역에 걸쳐 체계적으로 확산됐다.

일본군이 내세운 공식적인 위안소 설립배경은 다음과 같다.

  1. 군인들의 사기 충전
  2. (난징 학살에서와 같이) 전쟁터에서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강간 방지
  3. 성병 방지

일본군에 ‘매춘’이 공식화된 이후 전쟁터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됐다. 이 수요를 채우기 위해 일본군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거짓말로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을 꾀어내거나, 납치해 강제로 동원했다.

위안소는 군부대 주둔지 근처에 세워졌고, 군용 막사나 트럭이 이용되기도 했다. 일부는 전쟁터에서 전쟁터로 군대와 함께 옮겨다니기도 했다. 위안부들은 성적 학대 이외에도 전쟁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있었다.

군인들은 성 행위 시에는 콘돔 사용이 의무화였지만, 피해자들에 의하면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대부분 강제로 낙태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경우 아이는 버려졌고 아이를 낳은 위안부들은 살해되었다. 질병, 임신 혹은 월경 중에도 이들은 위안부의 ‘의무’를 계속해야 했다.

위안부 여성들이 하루에 상대해야 하는 군인들의 수는 표현하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피해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50명이 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하루에 20-30명은 자주 찾아볼 수 있는 경우였고, 낮에는 군인들이 단순한 이유로 찾아왔고, 밤에는 위안부 여성들이 공식적으로 “위안부”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징용된 여성들의 삶

1930년 말 전선이 확대되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군인들의 성욕을 해소 해줄 위안부들이 더 필요해짐에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여성들이 징용되었다.

  • 한국에서 소위 “여자근로정신대” (한국어: 정신대)
  •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약속으로 유인
  • 위안부가 강제 동원된 나라로는

부르마,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네달란드, 북한, 파푸뉴기아, 필리핀, 한국, 대만, 태국 총 13 개국이 있다.

위안소

위안소가 설치된 총 국가: 태평양 등지에 속한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

공식적인 위안소 설치 공포

위안소 방문 규칙

위안부의 생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