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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17시 * 곳: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아리” 앞 (Bremer Str. 41, 10551 Berlin) * 주최: 베를린 일본 여성 이니셔티브 (Japanische Fraueninitiative Berlin), 코리아협의회 산하 일본군’위안부’행동 (AG „Trostfrauen“ im Korea-Verband) 8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일본군‘위안부’피해 생존자들에게는 이 전쟁의 끝이 또다른 고통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트라우마와 공포, 질병, 차별, 그리고 침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침묵을 깨고 일본군'위안부'피해 사실을 증언하였고, 이는 다른 생존자들에게도 목소리를 낼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우리는 2012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지내며, 피해자들을 기리고 전쟁과 분쟁 속 성폭력을 끝내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2025년 8월 14일, 제 13차 일본군’위안부’기림일에 함께해주세요. 베를린 모아빗에 있는 평화의소녀상 ‘아리’ 앞에 모여주세요. 아리와 함께 존엄과 정의를 위한 싸움을 이어갑시다! 아리는 일본군’위안부’운동과 평화의소녀상 운동의 상징이며, 앞으로도 그 자리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