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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카센 학교

민주주의 교육을 지키기 위한 프리츠-카센 학교의 결의안: ‘내 옆에 앉아봐!’ 프로젝트 지속 요구

코리아협의회와 베를린 프리츠-카센 학교는 공동 진행하는 교육 프로젝트 ‘내 옆에 앉아!’ 기금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 깊은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베를린 문화교육 프로젝트 기금이 수년간 지원한 이 중요한 프로젝트는 전시 성폭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과 일본 대사관의 압력으로 코리아협의회의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는 rbb, taz, ND의 최근 보도에 대한 코리아협의회의 입장

베를린 시장 카이 베그너와 주독일본대사관의 압력으로 중단된 교육 프로젝트 기금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과 주독일본대사관의 압력으로 코리아협의회의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는 rbb, taz, nd의 최근 보도에 대한 코리아협의회의 입장입니다. 코리아협의회는 rbb (1), taz (2, 3), 그리고 nd (4)의 언론 보도를 통해 카이 베그너(Kai Wegner) 베를린 시장과 주독일본대사관의 압력으로 교육 프로젝트 ‘내 옆에 앉아 봐! Setz dich neben mich!’대한 지원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 대사관과 베를린 시장의 이 같은 개입은 충격적입니다. 이번 사건은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온 청소년들과 지역 사회를 겨냥한 것이기도 하기에 더욱 부끄러운 일입니다. 성폭력에 대한 중요한 교육 및 인식 제고 활동 코리아협의회의 교육 프로젝트 ‘내 옆에 앉아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성폭력에 대한 중요한 교육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소위 일본군‘위안부’로 불린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쟁과 일상에서의 성폭력 문제를 알립니다. 청소년들은 예술 작업에 참여하면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성폭력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일본군‘위안부’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강제 동원된 여성과 소녀들을 의미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베를린문화교육프로젝트기금(Berliner Projektfonds für Kulturelle Bildung)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2021년 1차 지원으로 시작하여 2023년부터 2차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8만 7천 유로의 지원 신청이 거부되면서 프로젝트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생겼습니다. 특히, 해당 …